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 『초안산 순환산책로』 1차 구간 개장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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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개장 앞둔 1차 구간(1km) 안전 시설 및 편의성 집중 점검
- 인근 주민 민원 해결 및 2차 구간 조속 추진 위해 적극 협력 약속
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5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는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1차 구간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노원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은 초안산(월계동 산 82번지 일대)의 급경사와 기존 철책 등으로 인해 등산 및 산책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6km 구간 중 1차로 약 1km 구간 조성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무장애 데크로드, 쉼터, 수목 식재 등의 시설을 포함한다.
정시온 의원은 개장을 앞둔 1차 구간 현장을 방문하여 ▲데크로드의 안전성 및 마감 상태 ▲안전 난간 설치 적정성 ▲쉼터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 및 완성도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이용객 안전 확보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정 의원은 초안산 순환산책로는 주민 누구나 도심 속 자연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중요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장을 앞두고 작은 위험 요소라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마무리 안전 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산책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보고받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구청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월계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약 600m) 공사가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 의원은 “1차 구간 개장에 이어 2차 구간까지 조속히 완성되어 구민들이 초안산 순환산책로 전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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