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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해체 작업, 관련 법·안전수칙 철저하게 준수해야”-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사업 전반 살피겠다”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이 21일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석면해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21일 김경태 부의장(가운데)이 백사마을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사업은 현재 본격적인 건물철거를 앞두고 석면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백사마을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많아, 석면의 안전한 처리가 주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석면은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라며, “석면해체 작업은 반드시 「석면안전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등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특히, “작업 현장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붕괴 위험이매우 높다”며, “석면해체 작업시 건물 붕괴나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석면해체 작업자를 위한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즉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김 부의장은 또한, “석면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차단 및 철거된 석면의 보관·운반·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부의장은 소관 부서인 탄소중립추진단에 대해 석면 처리 과정 전반이 관련 법규에 따라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할 것을 주문했다.김 부의장은 끝으로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사업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시작된 사업인 만큼,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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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등록
- 동절기 끝낸 불암산 맨발길,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실시- “맨발로 걷는 건강길, 구민의 안전편의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 당부2025.04.17. 강금희 위원장님 민원현장방문□ 노원구의회 강금희 구의원(행정재경위원장)이 4월 17일 ‘불암산 더불어숲 맨발길’ 현장을 직접 찾아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체험학습장 등 주요 시설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지나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바람과 비 등 외부 영향에 취약한 맨발길 관리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의회사무국 신진재 과장, 금해주 여가시설 운영팀장 및 김현이 공원기획팀장 등이 함께했다.□ 노원구는 지난 2024년 9월 삼익선경 아파트~불암산 더불어숲 구간의 정비공사를 통해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약 100m 길이의 맨발길을 조성하였으며, 이 맨발길은 산행을 즐기는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025.04.17. 강금희 위원장님 민원현장방문□ 강금희 의원은 “맨발로 이용하는 구간 특성상 장맛비에 마사토가 쓸려 내려가 길이 움푹 패일 수 있고 등산로 내 미끄럼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구민들이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여름철에도 맨발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보수를 통해 항상 최적화된 상태에서 걸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학습장’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이 구민들의 쉼과 회복의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묵묵히 애써주신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자연친화적 공간이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노원구는 월계동,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 상계동 일대에 총 15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당고개 공원과 영축산 송천배드민턴장에 2개소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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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등록
- 손영준 의장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는 최우선 과제, 즉각 대응해 신뢰받는 의정 펼칠 것”- 손 의장, 현장민원실과 동장, 구민으로부터 접수한 민원 실시간 점검으로 구민 신뢰 확립현장점검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4월 16일, 제291회 임시회 기간 중 바쁜 의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원을 접수한 즉시 구민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두 곳을 직접 점검했다.먼저 찾아간 곳은 중계본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이다. 이곳 현장은 인근 빌라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로부터 안전사고 우려,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공사 소음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현장에는 손 의장을 비롯해 최근형 전문위원, 송창훈 중계본동장, 건축주, 현장소장, 구청 건축과 및 건축안전센터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에 나섰다.현장점검손영준 의장은 공사안내판 미설치, 공사장비 안전조치 미비 등 주민이 제기한 민원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한 뒤, 건축주에게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주민 우려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공사 과정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만한 완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손 의장은 중계본동 동진아파트 옆 보행로로 이동해, 심각한 균열이 발생한 담장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민원은 송창훈 동장이 불암산 철쭉제를 대비해 점검 중 발견한 것으로, 담장이 인도에 접해 있어 붕괴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현장을 살핀 손 의장은 “철쭉제를 앞두고 구민 통행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즉각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안전진단 및 조치계획 수립에 나서야 한다”며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손영준 의장은 점검을 마친 뒤 “제291회 임시회 기간이라 내부에서 살펴볼 일이 여럿 있지만, 현장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이라며, “오늘 점검한 두 현장 역시 해결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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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등록
- 손영준 의장 “구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실천 지속할 것”- 노원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장 대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폭력 예방 교육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14일 8층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을 중심으로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분야 전문 강사인 이정은 강사가 맡아, 가정폭력과 성폭력의 사회적 심각성과 그로 인한 피해 유형,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개선 방향도 함께 제시해 깊은 공감을 얻었다.손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의회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는 만큼, 우리 모두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원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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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2025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구조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립됐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악사고는 4월부터 점차 증가해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이 2724건(26.9%)으로 가장 많았고 길 잃음 2378건(23.5%), 탈진ㆍ탈수 522건(5.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사고 대부분이 개인 건강보다는 안전 부주의와 조난ㆍ수색 등 외부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산악사고의 54.1%는 주말(토ㆍ일요일)에 집중되며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의 낮 시간대에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소방서는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산행 홍보 및 유동순찰 ▲주요 등산로 내 안전시설물 점검ㆍ정비 ▲국가지점번호판 보완 및 개선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산악안전지킴이는 불암산, 수락산 등 주요 등산로 순찰을 통해 예방활동은 물론 사고 발생 시 119 신고와 구조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온라인으로는 홈페이지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산악사고 안전수칙’도 함께 적극 홍보 진행할 예정이다.진광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등산 전 건강 상태 확인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산행 중 사고 발생 시 빠른 구조를 위해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고도 적극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홍보담당 서 지 원 Tel6981-6833 yie317@naver.com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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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등록
-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모두 맞춤형으로 추진, ‘쉬었음’ 끝 ‘당당한 청년’ 시작!-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지원 공모 선정- 구 직영 청년센터 주축으로 청년지원 인프라 총출동해 다양한 연계 활동 전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장동행 청년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쉬었음’ 청년 문제 해소를 위해서다.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사진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2025년 2월 기준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쉬었음 청년이란 중대 질병이나 육아, 가사, 통학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이나 취업을 하지 않는 청년을 뜻한다. 또한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구직 단념, 취업 가능성 저하로 고착될 수 있고 자기 존중감이 떨어지며 복합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청년 간 교류 촉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노원청년공유센터_청년공감구에서 기획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은 쉬었음 청년이 경제활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유효한 지원을 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개의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는, 구 직영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와 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을 주축으로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노원청년포럼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 사업은 ▲초기 상담 ▲맞춤형 상담 ▲맞춤형 진로설계 ▲맞춤형 네트워크 ▲맞춤형 사회초년생 교육 등으로 전개된다. 청년 개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찾아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상담, 맞춤형 상담,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필수 과정으로 참여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참여 청년은 본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접하고 ‘나다움’에 대한 이해를 통한 심리 안정 및 진로 적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청년의 지역참여기구인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와 연계해 청년 권리증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노원청년축제LOLOLO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노원구청 누리집, 고용노동부 고용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오승록 구청장은 “청년이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다양한 청년정책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지역의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의 숨이 트이는 오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의 청년정책과 02-2116-710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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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등록
- 손영준 의장 개회사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적 의정 및 책임 있는 역할 다짐- 제291회 임시회 열어, 의원 발의 8건, 구청장 제출 7건 등 총 15건 안건 처리 예정제291회 1차 본회의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14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손영준 의장은 먼저,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마지노선이 무너진 지금, 실천이 곧 미래를 바꾸는 열쇠라며, 노원구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책임자로서 기후위기를 행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환경을 지향해야 한다며, 일상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차별 없는 시선과 존중의 철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준혁 의원, 김기범 의원, 최나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강금희, 노연수, 박이강, 손명영, 어정화, 윤선희, 조윤도 의원) 등을 처리하였다.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24일과 25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후 회기를 마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태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범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수학문화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경태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경태 의원) ▲ 서울특별시 노원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준성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금희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배준경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하계실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건강도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5건(의원 발의 8건, 구청장 제출 7건)의 안건이 남은 회기 동안 처리될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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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등록
노원구 통해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에 구호물품 전달 예정노원구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정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노원구(갑) 여성위원회(지역위원장 정재흥·여성위원장 김진순)는 산불 피해 구호 물품 2,000여 점을 모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호품은 노원구의 자매도시인 경북 의성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진순 여성위원장은 “지역 여성 당원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짧은 시일 내에 상당수의 구호품이 모일 수 있었다”라며 정성을 모아준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김 위원장과 더불어 이번 후원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오금란 서울시의원 또한 “이번 구호품이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오늘 전달식에는 노원구(갑) 여성 당원과 지역위원회 소속 서준오 서울시의원, 손영준 노원구의장, 강금희 노원구의원, 김소라 노원구의원이 함께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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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등록
- 노원구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암산 철쭉제> 개최와 관련하여 우리구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의 축제 일정을 공개하였습니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 그러나 잦은 기상 변수에 따라 축제 개최장소인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의 개화 현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철쭉동산의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시기인 4. 18.(금) ~ 4. 29.(화) 12일간으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개막식은 4. 19.(토) 14:30 철쭉동산 내 힐링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우천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4. 22.(화) ~ 4. 25.(금) 기간이 철쭉동산 전반에 걸쳐 꽃이 만개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23만여 명이 방문하며(1일 평균 1만여 명 이상) 노원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불암산 철쭉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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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등록
- 기후위기 대응 국제기구 ‘RE100 도시네트워크’, ‘GCoM’ 신규 가입-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 계기로 탄소중립 선도, 국제 협력 시작- 배우고, 돕고, 선도하는 국내외 도시 연대 적극 참여로 정책 효과성도 높인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환경의날 행사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어린이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이하 ’RE100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하 GCoM)’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이하 ’이클레이’)의 공식 프로젝트다.태양광발전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들(노원에코센터)먼저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구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 노원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제로에너지 건축(ZEB) 정책을 강화해 도시형 RE10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탄소중립 우수정책사례 벤치마킹(독일 프라이부르크) 복사▲GCoM은 1만 3천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협약의 주제는 기후변화 완화,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보장이다. 새로 참여하는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 이행 노력을 국제기구(CDP)에 보고하고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과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해 개소한 노원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향후 보고 및 환류 체계의 이행을 맡아 추진한다.노원EZ센터(에너지제로) 전경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두 개의 국제 협력 기구 가입을 계기로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가입 인사와 포부를 밝힌다. 이 기간 동안 이클레이 회장 도시인 스웨덴 말뫼(Malmö)의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과 단독 간담회를 가지며 양 도시의 정책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주민참여 100만그루나무심기에 참여한 노원구청장구는 국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가입 도시로서 지자체 간 연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대폭 확대하며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주민참여 100만그루나무심기에 참여한 노원구청장2오승록 구청장은 “국경의 구분 없는 기후위기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할 책임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연대활동을 통해 우수 정책의 확산은 물론, 우리구 탄소중립 노력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문의 탄소중립추진단 02-2116-320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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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등록
- 손영준 의장 “지역 언론과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동반자, 구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 노원구의회, 지역연합신문 이경충 국장과 노원신문 백광현 국장 ‘보도자료 특강’ 실시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8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도자료 작성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과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의회 직원들이 주민과 언론에 보다 명확하고 전달력 있게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강사로는 30년 이상 지역 언론 현장을 이끌어온 두 언론계 원로인 ‘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과 ‘백광현 국장(노원신문)’이 참여했다. 두 강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강단에 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언론이 선호하는 기사 구성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백광현 국장(노원신문)이경충 국장은 “좋은 보도자료는 기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어 강의를 진행한 백광현 국장은 “내용에 충실한 보도자료가 활용성이 높고, 사진과 도표, 그래프 등을 첨부하면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며 실전 팁을 공유했다.손영준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신 두 분 국장님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의정활동이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도자료 작성 역량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홍보와 구민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구민 중심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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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등록
문화도시 노원의 얼굴인데... 더 멋지게 메이크업!노원구, 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 사업 실시- 도시미관 개선, 에너지절감, 노원 대표 상권 활성화까지 1석 3조- 1개 업소당 최대 300만 원 지원! 노후 불법 광고물 정비하며 산뜻한 거리 조성- 상가, 지역 명소 곳곳 경관개선 이어져 도시 이미지 향상 효과 거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문화의거리 일대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노원문화의거리는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과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대표 번화 상권이다. 구는 불법, 노후 간판으로 어지럽혀진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더 자주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상권의 활기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사업대상지는 문화의 거리 동서측 178m(공대생맥주~풍미연) 구간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철거나 교체가 필요한 정비 대상을 414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벽면 이용 간판 171개, 돌출 간판 51개, 지주형 간판 12개 등이다.앞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올해 초 완성된 남북측 124m(개선문~메인 간판 구간)과 함께 문화의 거리의 주요 상가가 밀집한 구간 대부분이 해당하므로 경관개선 효과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경관개선 주요 내용은 ▲불법 및 노후 간판 철거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지원 ▲업소별 벽면 이용 간판 1개 지원(곡각지점 2개) ▲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노후건물 입면 정비 등 경관개선 추진 등이다.구는 올해 연말까지 추진되는 본 사업을 통해 불법, 경관저해 요소는 정비하면서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에너지절약형 LED 소재를 사용해 빛공해를 줄이면서 에너지도 절약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사업에는 75개소의 상점이 참여한다. 1개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주민위원회와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간판개선사업 주민위원회 협약식앞서 구는 이 구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표시방법에 대한 고시를 한 바 있다. 향후 주민동의서 징구, 디자인 작성과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물의 제작과 설치가 시작될 예정이다.구는 노원문화의거리 외에도 꾸준히 상권의 간판 정비, 지역 명소의 경관 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간판개선 사업으로는 지난해 공릉역 일대 153개소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경춘선 숲길 일대에는 빛 특화거리를 조성해 운영했다.경춘선공릉숲길 빛특화거리 조성2024년 동일로(공릉동)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오승록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원구 구석구석의 미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노원의 중심 상권인 문화의거리가 산뜻하고 멋진 간판을 달고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도시경관과 02-2116-387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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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등록
손영준 의장 “인구문제는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 구민의 삶에 도움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 다할 것”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8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손영준 의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관한 관심과 공감이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원구의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노원구의회는 지난 2월 ‘노원구 저출생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와 ‘노원구 고유의 어르신 복지정책 발굴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손영준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과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을 지목했다. 손 의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며, 더 많은 분이 릴레이에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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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등록
- 제291회 임시회 일정 오는 4.14.(월)~4.28.(월) 15일간 예정- 각종 조례안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3일 제290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1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협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운영위원회이날 운영위원회는 부준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 업무를 보고받았다.이어,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15일간으로 확정했으며, 세부 일정으로 ▶본회의는 오는 4월 14일과 28일에 ▶상임위원회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또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 지원 심의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부준혁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는 만큼 의회 활동이 구민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원활한 의정활동과 안건심사를 위해 운영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 안건은 노원구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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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등록
- 손영준 의장 “의회 견학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4월 3일 서울태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10회 운영 예정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지난 3일 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서울태랑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첫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회 견학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 청취 및 퀴즈 맞히기, 지역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1분 자유발언, 의장이 되어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이번 견학에는 손영준 의장을 비롯해 김기범 의원, 최나영 의원, 유웅상 의원 등 해당 지역구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학생들은 연이은 질문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답변하며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냈다.손영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의회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용 만화책자를 새롭게 제작하고,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하는 등 견학프로그램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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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등록
어떤 줄을 잡아야 성공을 할까? 살면서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무한경쟁의 현실 속에서 도전과 좌절을 반복한 사람이라면 더 그러할 터. 성공이라는 사다리에 오르기 위해 편법을 쓰고, 그럴수록 세상은 권모술수가 횡행한다. 연극 <줄>(최해주 작/김도형 연출)은 이런 세상을 블랙 코미디로 보여준다.극단 시절인연 프로젝트(대표 김도형)가 2022년 낭독극으로 선보이며 독특한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극 <줄>이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창작 초연으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한다.연극 <줄>은 비바람이 퍼붓던 어느 날 밤 태릉의 문정왕후 시신이 사라지면서 시작한다. 태릉을 관리하는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히고,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각자의 밥줄을 지킬 수 있는 묘수를 찾아보지만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고 시간만 흐른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살기 위해 줄을 만들고 잡는다. 재미있는 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이 사건 속에서 과거의 문정왕후와 ‘을사사화(乙巳士禍)’를 소환한다는 것이다. 1545년 명종 즉위년에 왕실의 외척인 대윤과 소윤의 반목으로 일어난 을사사화는 12세에 불과한 명종의 모후 문정왕후가 수렴정치를 하면서 소윤파인 윤원형이 정권을 잡으며 하루아침에 대윤파를 몰락시킨 사건이다.태릉에서 사라진 문정왕후와 윤원형 등 역사 속 인물들이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에 나타나 살아남기 위해 밥줄을 잡으려는 현대인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풀어내는 이 연극은 그래서 ‘팩션’이다. 팩션은 ‘사실’을 뜻하는 ‘fact’와 허구를 뜻하는 ‘fiction’의 합성어로, 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상상력을 더한 극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연극 <줄>은 상상이 허구로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김도형 연출은 “이 연극은 서로 좋은 줄을 잡으려는 사람들, 밥줄을 둘러싼 욕망, 그 누구도 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 군상을 드러내면서 역사는 생사를 건 ‘밥줄의 역사’이며, 그 역사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임을 주지시킨다. <줄>은 단순한 팩션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현실의 삶의 교차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는 의미 있는 연극”이라고 말한다.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은 결국 잘 먹고 잘사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대의와 명분, 이념과 철학, 정의와 도덕이란 가치 속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은 현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역사 속 수많은 사건들이 이를 증명한다. 이렇듯 연극 <줄>은 유사 이래 반복된 생사를 건 밥줄의 역사, 그 역사는 현재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의 욕망을 그려 보인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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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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