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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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식이 이용식, ‘척 보면 압니다’ 황기순, 미스터 트롯 2 원혁, 미스 트롯 3 오승하 등 출연 화제- 노원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공연, 18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포스터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노원구 어르신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5 노원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문화원은 지난 2023년 노원연희마당놀이<마들·뺑파>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마당놀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개최 예정인 <맹진사댁 경사>는 총감독 이경숙, 예술감독 김덕수, 연출 김장섭, 안무감독 이창순, 음악감독 박범태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오영진 원작의 희곡<맹진사댁 경사>을 각색함에 따라 극의 재미를 더하고, 권선징악적이고 해학적인 내용을 통해 관객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하고자 하였다.지난해 <방자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았던 이용식이 올해 공연에서는 맹노인 역할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노원연희마당놀이와 함께 하게 되었다. 또한, ‘척 보면 압니다’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끈 황기순, 뮤지컬 배우 유보영, 채시현, 춘천시립국악단 최은영, 사물놀이 이서&예성, 굳 굿아트(예술숲), 소리맥예술단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특히, 미스 트롯3 오승하의 특별출연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 미스터 트롯2로 주목받은 가수 원혁이 이용식과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더하고 있다.2025 노원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는 양반가와의 혼례가 성사되면서 경사스러운 맹진사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연희마당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공연은 다음 달 5일(금), 6일(토) 이틀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196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사전 예약은 온라인접수(8월 18일~19일)와 전화접수(8월 21일~22일)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삶의 만족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원문화원은 전통예술의 지속 가능한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노원문화원(02.6380.003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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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등록
- 불암산역 인근 노면 불량 현장 촉구… "이동약자 안전이 모두의 안전"덕릉로123길 노면 불량 현장 점검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상계3·4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안 의원은 지난 8월 7일, 노원구청 토목과 도로관리팀(팀장 강충구) 관계자와 함께 불암산역 인근 이면도로 골목길을 찾아 노면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낙상 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이루어졌다. 상계3·4동은 노원구 19개 동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고령화율이 3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지역인 만큼 이동 약자인 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행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덕릉로123길은 올 여름철 거듭된 극한 호우로 인해 노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 곳으로, 불암산역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의 출퇴근 동선상에 있고 식당이 밀집해 통행량이 많아 도로 보수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현장을 둘러본 안 의원은 동석한 부서 관계자에게 “어르신을 비롯한 이동 약자가 걷기 편한 길은 주민 누구나 걷기 편한 길인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신속한 보수를 촉구했다.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가용 예산 부족으로 즉각 보수에 나서지 못하는 부서의 고충을 청취한 안 의원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노면 보수 예산 편성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덕릉로123길 이면도로 중 노면 상태가 특히 불량한 일부 구간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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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등록
- 무단 투기 쓰레기, 붕괴 위험 현장 점검… "재개발 이전 주민 안전도 중요하다"상계3구역 빈집 현장 점검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지난 8월 7일, 쓰레기 무단 투기 민원이 제기된 상계3구역을 찾아 지역 슬럼화, 건축물 붕괴 위험 등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재개발 추진이 진척되면서 늘어난 빈집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화되고, 이에 따른 우범지대화와 노후된 빈집의 붕괴 위험 등 주민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루어졌다.특히 올 여름철 거듭된 극한 호우를 거치면서 방치된 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이 악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된 빈집의 붕괴 위험이 한층 더 높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현장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택과 담장의 붕괴 가능성 등 위험 요인도 꼼꼼히 살펴본 안 의원은 “재개발이 되어야 해결될 문제이나, 그전까지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빈집 관리 공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함을 역설했다.안 의원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쓰레기 처리와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즉각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덕릉로124길의 빈집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 무단 투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근 차단 조치가 즉시 이루어졌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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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등록
- 구민이 칭찬한 친절직원 구청장이 재차 격려하며 친절문화 확산- 밝은 인사, 주민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 민원 처리 사후관리까지 감동 주는 행정- 노원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하며 성과 내친절공무원들과 구청장의 단체사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7일,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과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 감동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을 구청장이 직접 격려하는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친절 행정의 비결을 서로 배우며 확산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올해 상반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민원은 101명의 공무원, 152건 사례다. 그중 가장 꾸준히, 많은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상계10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민들을 울고 웃게 한 칭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원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들 칭찬 사례는 친절하고 상냥한 자세와 함께 각종 서류 작성이나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소통하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어려움을 가진 민원인을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 복지팀에서는 민원인이 신청한 도움 외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연결해 주는 사례가 돋보였다. 외진 길에 고장난 가로등을 살피기 위해 추운 날에 몇 번이고 현장을 찾아 수리를 진행하며 직접 위치를 조정해 준 사례,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 사안은 진행 상황과 사후관리까지 꾸준히 챙겨준 사례도 구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계기로도 이어졌다. 공무원 신분이지만 구청장보다는 구민에게 가까운 일선 직원들을 만나는 기회는 실무자들과 구청장 모두에게 흔치 않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구는 구청장과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과 더불어 대면 소통도 활발해지면서 최근 직원 입장에서 필요한 근무 환경, 복리후생 및 복무제도 개선 등을 이뤄내기도 했다.구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구민 만족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월별 2명의 구민 만족 베스트 공무원에게는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반기별 3명의 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을 부여한다. 연말에는 각각 부서와 개인 단위의 평가 결과로 포상도 제공한다. 또한 CS 전문업체와 전문강사를 통해 친절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친절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같은 구의 노력은 객관적인 외부평가로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구는 지난 2022년 ‘나’ 등급을 받은 이후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오승록 구청장은 “일관되게 친절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의 진심어린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청장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행정지원과 02-2116-309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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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등록
- 다양한 사안으로 의회 찾은 주민들에게 본회의장 개방 … 일상 속 소통 행보 이어가- 손 의장 “본회의장 체험은 의회의 담장을 낮추고 주민들의 의정 참여의 길을 넓히는 좋은 계기”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하계1동 주민자치회(회장 기광문) 위원들과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의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직접 본회의장 시설을 안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간담회에서 손 의장은 하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 8명과 주민자치회 현안부터 동네 및 일상 생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에게 직접 의회를 소개하며 의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노원구의회에는 견학, 모의의회, 방청 프로그램 등 본회의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기회가 한정적이고 소정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특별한 용무가 있지 않은 한, 일반 주민들이 의회 시설을 체험하기란 쉽지 않은 편이다.이런 사유로 손 의장은 주민들의 의정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다양한 사안으로 의장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본회의장 시설을 개방해 직접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손 의장은 “노원구의회 본회의장은 50만 노원구민의 의사를 최종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공간”이라며 “본회의장 체험은 주민들에게 의회의 담장을 낮추고, 의정 참여의 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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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등록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공릉동도깨비시장, 동네 물놀이장 방문해 민생 현안 챙겨- 손 의장 ”민생회복쿠폰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 되고, 폭염 속 안전한 여름 되도록 최선 다할 것“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일요일인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공릉동도깨비시장과 동네 물놀이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 실태와 폭염 속 물놀이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공릉동도깨비시장’은 노원구 전통시장 중 한 곳으로 지역의 경제 상황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 손 의장은 도깨비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7월 하순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반응을 청취했으며, 신속한 경기 부양을 위해 조기에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한편, 노원구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노원워터파크 및 6개소의 동네 물놀이장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손 의장은 워터파크와 관내 물놀이 시설을 찾아, 폭염 속 이용객 안전 관리 실태와 수질 등 위생 관리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설을 찾은 주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노원워터파크 등 노원구 관내 물놀이 시설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손영준 의장은 “불황과 폭염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올여름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회복쿠폰 시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또한 무더위 속 안전한 물놀이를 통해 이번 여름을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원구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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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등록
- 8월부터 10월까지 노원구 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도전 중- 우수 공동주택 12개 단지 선정해 인센티브 지급- ‘덜 사고 덜 버리기’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지구 지키는 생활 습관 계기 마련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홍보물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음식물쓰레기 중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48만 명이며, 주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노원 지역의 특성상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한 배경이다.평가대상은 RFID 종량기가 설치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86개 단지다. 다만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RFID를 통한 2024년 배출량 정보가 파악되지 않는 단지는 평가에서 제외된다.공동주택 RFID 종량기 모습평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량률과 세대별 평균 배출량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기본으로 하되 감량 실천 사례에 따른 별도의 점수를 평가한다.감량 실천 사례는 주민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자율 계도반 운영 등의 활동 실적이 해당한다. 단지별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협력을 유도하거나 감량 비결을 공유하는 등 다른 단지로도 전파할 수 있는 모범 사례도 기대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말했다.3개월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 실적이 끝나면 각 공동주택은 1500세대 이상 단지, 500~1500세대 단지, 100~500세대 단지로 그룹화하여 총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구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우수단지 인증 현판 수여, ▲11월분 음식물 처리 수수료 감면, ▲향후 종량기 교체사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공동주택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반영이 있다. 이중 11월분 음식물 처리 수수료 감면의 경우 최우수 단지는 30%, 우수 단지는 20%, 모범 단지는 10%로 차등 지원된다.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구가 노원구민과 함께 정한 <노원구 탄소중립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의 하나로 포함될 만큼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5년 6월 한 달 동안 RFID 종량기를 설치한 노원지역 221개 단지의 음식물쓰레기는 1,551톤 수준이었다. 특히 가정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문화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은 배달 및 포장 용기와 같은 일회용품의 사용 등 부수적인 다른 쓰레기의 발생도 함께 증가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함께 발생한 쓰레기의 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른 생활 불편도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소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과 구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가 쉽게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해충과 악취를 예방하면서 도시경관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악취 민원도 크게 줄어든 것이다.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서비스오승록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덜 사고 덜 버리는’ 개인적인 생활 습관으로 시작하지만 동시에 ‘다 같이’ 참여하는 집단적 노력이 필수”라며, “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 나아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효능감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자원순환과 02-2116-381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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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등록
지난 8월 3일(일) 저녁, 비가 내리던 중계근린공원 입구. 노원구 주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실을 직접 운영하고 계시던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이날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프로사진세미나(2025년 8월 25일~27일, 용평리조트)의 공식 초대장을 직접 전달드리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우 의장님께는 행사 취지와 세부 일정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고, 과거 협회 40대 회장 이·취임식 당시 의장님께서 보내주신 축사가 실린 월간지 「프로포트레이트」도 함께 전달드렸습니다.(사)한국프로사진협회 기획위원장 나영균, 우원식 국회의장특히 해당 호의 표지에는 우 의장님의 사진이 실려 있었고, 잡지를 받아든 의장님께서는 반가운 웃음을 지으며 잡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함께 남기기도 했습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우 의장님은 예정보다 앞서 도착해, 기다리고 계신 주민들과 일일이 상담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진 촬영 요청에도 밝게 응해주시는 모습에서 진정성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날의 만남은 단지 초청장을 전달하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 정치의 본질과 지역 사회를 향한 진심을 마주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 민심 존중, 그리고 정치의 중립성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고 계신 의장님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리더십의 본보기였습니다.(사)한국프로사진협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사진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 역시 그 일환으로, 예술과 공동체가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진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사)한국프로사진협회 기획위원장 나영균 010-7477-3833한국사진뉴스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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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등록
-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동아리) 경연대회 형식으로 갈고닦은 실력 발휘 무대 제공- 우승팀 상금 150만 원! 본선 진출 팀은 내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연계- 노원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공연팀 누구나 오는 8월 10일까지 지원 가능노원스타N 포스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끼를 발산할 <노원스타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스타N은 노원을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인,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연’ 형태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의 과정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노원스타N은 노원에서 활동하는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장르 역시 보컬, 댄스, 밴드, 합창 등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작년 우승은 119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직장 밴드동호회, 인기상은 청소년 댄스팀이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한 바 있다.2024노원스타N우승팀-119투인치노원의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활문화동아리는 오는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연은 8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오디션을 거쳐 20팀을 선발하고, 11월 15일 본선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각 팀 간 상호 투표,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가미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2024노원스타N준우승팀 해봄지기생활문화인들의 동기를 부여할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본선 진출 20팀에게는 각 20만 원의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본선 성적에 따른 상금은 별도로 지급된다. 1위 팀 150만 원, 2위와 3위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있고, 본선 무대에서 청중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청중평가상을 신설해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2024노원스타N 장려상 -노둥1호생활문화활동을 하는 당사자들이 상금보다 더 반기는 혜택은 활동 기회 제공이다.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문화예술활동을 하지만 열정만은 남다른 이들은 갈고닦을 실력을 뽐낼 무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원스타N은 이들의 활동 욕구를 반영하여, 본선 진출팀 20팀은 내년 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자동으로 선정하게 된다. 경연대회가 열리는 무대 역시 지역 최고의 전문공연장인 노원문화예술회관 은행나무홀(대공연장)이다. 작년에 경연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공연팀들은 올해 하반기 노원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버스킹 등 무대에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그간 생활문화인들을 찾아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중 구의 <노원스타N>은 ▲경연 방식의 흥미 유도, ▲교류와 연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도모, ▲기회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 등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에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24 노원스타N 경연대회 시상식-인기상 WeWon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직장인, 소상공인, 어르신 누구나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지향한다”며, “노원스타N을 통해 생활문화가 더욱 풍성하게 확산되는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도시과 ☎ 02-2116-7137 (문화재단 운영지원)노원문화재단 문화진흥부 ☎ 02-2289-3463 (노원스타N 프로젝트 및 생활문화 관련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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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오는 20일 실시되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홍보 및 현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재난 발생 시 소방차 출동 경로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제 상황에서의 주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다수의 차량을 동시에 투입해 소방통로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출동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되며, 민방위훈련과 함께 실시된다. 소방서에서는 지휘차, 화재진압차 등 4대의 소방차량을 투입하고, 구청·경찰·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 차량 3대도 합류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한다.주행 경로는 태릉입구역-공릉역-현대성우아파트-공릉로-화랑로 구간으로, 차량들은 지정된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양보 운전과 소방통로 확보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진광미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과 기관 모두가 소방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 안전한 출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노원소방서 홍보담당 서 지 원 Tel: 6981-6833 yie317@naver.com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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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등록
-보건, 복지 역량 통합하여 위험대상자 조기 발견,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민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험 신호 ‘지역사회가 먼저 인지하고 개입하도록’-3대 전략 36개 세부사업 추진 “연간 자살자 수 100명 이하로 낮추기” 프로젝트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활동사례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자살률 증가 추세가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3년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는 노원지역 자살률 역시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3년 노원구 자살률은 24.1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다.어르신 대상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활동사례먼저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살예방추진단(TF)를 구성했다.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살예방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을 펼친 이후 체계를 정비해 새로운 동력을 얻겠다는 복안이다. 보건소 생명존중팀 위주의 사업추진을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전(全) 부서를 아우르는 추진단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구의 종합대책은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강화 ▲지역 중심 통합적 자살 예방 ▲구민이 만드는 생명존중 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가지고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36개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여기에는 신규 사업 11개와 기존 사업을 보완하여 강화한 사업 5개가 포함된다.대학교 찾아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신설되는 사업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중심의 자살예방사업으로 동 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 자살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위험 수단을 차단하는 등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3개 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6개 동, 2027년에는 10개 동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50대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띈다. 독거가구의 자살률은 비독거가구의 3.5배에 달하는 데다가,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 연령 구간에서 자살이 부쩍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에 혼자 사는 중장년층이 요리, 식사, 야외 활동을 함께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성별과 무관하게 자살률이 높은 70대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한편, 경로당 244개소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통한 마음건강평가 사례파악된 자살 원인 중 가장 많은 정신건강 상의 문제에 적절한 개입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 더해진다. 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된다. 청년 관련 기관, 복지관, 자활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함께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한편, 공공병상 협약병원, 대학 병원 등을 통해서도 대상자가 신속하게 관리망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발견된 대상자들에게는 자살위험성평가 이후 8주 위기 상담과 안부 전화가 이어질 예정이다.구는 종합대책 수립 후 보건, 복지,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연간 자살자 수를 100명 이하로 낮추기를 목표로 삼았다. 구에서 생명 존중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연간 자살자 수는 103명이었다.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건강 행사오승록 구청장은 “높은 자살률이라는 통계의 이면을 살펴보면 주변의 관심과 도움, 정책적 지원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힌트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며, “자살도 사회적 죽음, 자살 예방도 사회적 책무라는 일념으로 자살을 막는 지역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복지정책과 02-2116-364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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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등록
- 손영준 의장 “정성 가득 담긴 삼계탕으로 어르신들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내길”- 손 의장 7월 28일 폭염 중에도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애쓰는 봉사자들의 노고 격려(2025.7.29.) 손영준 노원구의장, 새마을 부녀회 삼계탕 행사 준비 현장 찾아 격려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7월 28일 노원구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중복을 앞둔 7월 29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40여명에게 삼계탕과 떡을 제공하여, 여름철 건강을 돌보고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원구 새마을 부녀회 이종선 회장을 중심으로 상계1·8동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손 의장은 행사 전날인 28일 준비 현장을 찾아,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느라 분주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원구의회 김소라 의원도 함께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응원했다.손 의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정성스러운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 부녀회 이종선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에 우리 봉사자분들의 정성이 가득 담겼다. 이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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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등록
- 냉방시설 점검 및 어르신 복지 개선 사항 청취- 경로당 중식비 지원 개선 방안 모색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국민의힘, 상계 2,3·4,5동)은 7월 28일 원터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과 안전환경 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 경로당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었다. 특히 최근에 보수된 에어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냉방 시설이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또한 원터경로당 할머니방에 비치된 선풍기가 30년 가량 사용되어 노후화된 점을 파악하여 이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부서에 요청했다.정영기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경로당 이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중식 지원정책의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원터경로당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 중 하나로 약 40여 분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정된 지원비로 많은 식수인원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 복지서비스 전반이 실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영기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으로 동네 사랑방과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일상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는 일이 구의원의 책무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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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등록
- ‘협의없는 일방적 추진’에 반발하는 주민…정영기 의원 대안 직접 제시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국민의힘, 상계 2,3·4,5동)은 7월 28일 수락산 별빛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흥안사 앞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해소를 위한 중재안을 공식 제시했다.현장을 방문한 정 의원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우려에 귀를 기울였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위치는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도로 폭이 좁은 골목으로 공중화장실 설치 시 교통흐름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근에 이미 공공화장실이 확보된 상황에서 추가설치는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외진 위치에 설치될 경우 범죄 악용 가능성과 장기적인 관리 부실로 인한 악취 같은 위생 문제도 우려되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들은 노원구청이 주민과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해당 사업을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 일방적인 추진 방식은 지역사회 내 갈등을 야기하고,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정영기 의원은 이에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우선 이미 설치된 정화조 기반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으며, 논란이 되는 공중화장실 설치는 철회하는 대신 흥안사에 대한 화장실 개선 공사허가를 통해 기존 시설을 보강하고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며,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없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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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등록
- 어린이 등·하원길 교통안전 위한 현장 중심 대책 모색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국민의힘, 상계 2,3·4,5동)은 지난 7월 24일 수요일, 무지개유치원을 찾아 유치원 등·하원길 교통안전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치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교통환경의 문제점과 유아 교육현장의 여러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정영기 의원은 민원 수렴 직후 7월 28일 월요일 노원구청 교통시설팀과 함께 실제 위험 구간들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 점검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 사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첫째,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의 필요성의 검토했다. 기존 방지턱의 설치 위치는 적절한지 다시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구체적인 위치를 지적했다. 둘째, 교차 시야 확보를 위한 교통 반사경의 정비와 관련하여 위치가 틀어진 반사경 1개는 원래 자리로 복원하고 사고 취약지점 1곳은 신규 반사경 설치가 필요한것으로 판단했다. 셋째,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주의 환기를 유도하는 이미지 방지턱의 디자인과 설치 위치, 크기 등에 대해 현장에서 교통시설팀과 구체적인 기술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 인근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운영 중인 다른 유치원의 통학버스 정류장 위치가 아동들의 이동 안전에 적절한지를 점검하였으며, 위치 재조정 방안에 대해서도 실무 부서와 협의하였다.이번 현장 조치는 단순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곧바로 관련 부서와 함께 확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정영기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야한다는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호소가 매우 절실했다.”며 “행정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민원 사항이 단기간 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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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등록
-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 뮤지컬·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실화 바탕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 무료 운영- 9월까지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 기억하고 나누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터(우키시마마루)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한다.먼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함께 마련된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복의 의미를 담아낸다.전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공휴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다만, 광복절인 8월 15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이 외에도 구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노원이 기억하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26일 상계도서관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8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2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역별·연령별로 구성된 북토크, 체험활동,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누구나 광복의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포스터(저마다의길위에서)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복80주년을 맞아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다양한 시선이 만나고,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문화도시과 02-2116-7135, 713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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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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