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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8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8년 임기 마치고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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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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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믿음으로 달려온 8년, 직원·구민 박수 속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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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퇴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6월 3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8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퇴임식’을 열고, 8년간의 구정 운영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오 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박수와 환호로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행사장에는 “멋진 노원을 만들어 주신 오승록 노원구청장님, 앞으로 펼쳐질 위대한 발걸음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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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식에 참석한 직원과 주민들이 오승록 구청장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은 노원이 일과 삶, 휴식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은 시간이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경제 기반을 다지고 교통 인프라와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집 앞을 나서면 푸른 녹음과 물줄기를 만날 수 있도록 산과 하천을 정비하고 동네 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가꾸었으며, 여기에 노원만의 색을 담은 축제와 문화가 더해지면서 노원이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문화·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흘린 땀방울은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아깝지 않은 행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이었다”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다정한 인사가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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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식에서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은 오승록 구청장(가운데).

 


오 구청장은 “이 모든 성과는 48만 구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1,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노원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더 빛날 노원의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선 9기의 새로운 돛을 올리는 노원구가 구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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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 인사를 위해 청사를 나서는 오승록 구청장 부부를 향해 직원들이 박수로 환송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8년, ‘힐링도시 노원’의 기반을 세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8년 7월 1일 취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민선 7기와 민선 8기, 총 8년간 노원구정을 이끌었다. 2026년 6월 3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8년의 여정을 마무리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노원구는 자연과 문화, 복지와 생활행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변화해 왔다. 헤럴드경제 보도

오 구청장의 8년은 한마디로 ‘베드타운 노원’에서 ‘힐링과 문화가 있는 생활도시 노원’으로 전환한 시간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그는 수락산·불암산·초안산·경춘선·영축산 등 노원의 자연자원을 구민의 일상 속 쉼터로 되살리는 데 집중했다. 2019년 인터뷰에서도 권역별 힐링타운 조성을 핵심 구상으로 밝히며, 상계·중계·공릉권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휴식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인터뷰

대표적인 성과는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와 불암산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한 녹색 여가 인프라 조성이다. 노원구는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국토대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도 기록했다. 이는 노원구가 단순한 주거도시를 넘어 자연과 여가, 문화가 결합된 도시공간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합뉴스 보도

또한 오 구청장 재임 기간 노원구는 ‘정원도시’와 ‘힐링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구체화했다. 불암산 정원지원센터 리모델링, 정원문화 복합공간 조성, 수변 감성 쉼터, 철쭉제와 커피축제 등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정책의 연장선이다. 2026년 발간된 관광 가이드북 ‘뉴 렛츠노원’에는 5대 힐링타운, 수변 쉼터, 문화 콘텐츠 등이 담기며 노원의 도시 이미지를 관광·문화형 도시로 확장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

문화 분야에서도 변화가 컸다. 경춘철교 음악분수, 지역 축제, 생활문화 공간 확충 등은 노원구민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대표 사업이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개됐다. 뉴스핌 보도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보육·가족정책 강화가 두드러진다. 노원구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가족정책과, 보육지원과, 고령사회정책과, 어르신지원과, 정원도시과 등을 신설·분리하며 보육, 어르신, 정원도시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정책 수요가 커진 분야에 행정조직을 맞춘 조치로 평가된다. 한국경제 보도

특히 어르신 복지에서는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됐다. 2026년에는 60세 이상 노원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득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 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했다. 뉴스핌 보도

교육 분야에서는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등 미래세대 지원 정책도 이어졌다. 노원구는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7박 8일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일반학생에게는 구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낮추며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은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격차 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

생활교통 분야에서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한 지역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원행복버스’ 같은 생활밀착형 교통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는 체육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 기조를 보여준다. 아주경제 보도

구정 운영 평가에서도 성과가 확인된다. 노원구는 202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고, 공약이행완료율 87.8%, 2025년 목표달성률 89.6%를 기록했다. 헤럴드경제 보도

또한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평가 여론조사에서는 구청장 직무수행에 대해 84.1%가 긍정 평가를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오 구청장의 정책이 행정 내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 체감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 보도

종합하면 오승록 구청장의 8년은 자연을 살리고, 문화를 입히고, 복지를 세분화하며, 생활행정을 강화한 시간이었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중심으로 한 힐링 인프라, 정원도시 정책, 어르신·보육 행정 강화, 생활교통 개선, 지역문화 콘텐츠 확충은 노원구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었다.

오 구청장은 8년간 노원구를 이끌며 “구민의 일상 가까이에 행정이 있어야 한다”는 방향을 실천해 왔다. 그의 재임 기간 노원구는 주거 중심의 도시에서 자연·문화·복지·교육이 어우러진 생활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으며, 그 발자취는 향후 노원구 발전의 중요한 기반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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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식을 마친 뒤 청사 앞에서 동료,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오승록 구청장.

 


사진자료:  민선7·8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페이스북 에서 . . .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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